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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짜증나는 순간 군대에서 짜증나는 군대 왕따 군대짜증나 군대 짜증나는

 

군대 짜증나는 순간 군대에서 짜증나는

군대 왕따 군대짜증나 군대 짜증나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군대 기상 공감 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이슈입니다. 군대 짜증나는 순간은 군복무를 마친 분들이라면 정말 공감할 수 밖에 없는 모습들이 눈에 들어 오네요. 아침 일찍 일어나 구보할 때마다 느끼는 일이지만 군대 짜증나는 순간이란 말에 저절로 끄덕여지네요.

 

 

상의를 탈이한 채로 눈밭을 뛰고 있는 우리의 국군장병님들. 겨울에는 꼭 하는 알통구보

보이십니까 아침기상 알통구보.. 저 눈밭에서 웃통을 까고 힘차게 구보를 하는 늠름한 구닌들이 ~ 얼굴이 가림처리되어서 표정은 보이지 않지만 정말 군대 짜증 돌아버리겠드~아

아침에 기상하는 것조차도 힘겨운데 거기에 바로 알통구보... 진짜 머리와 얼굴 귀 코 입 몸통 아주 그냥 칼바람에 에이는 피부가 처음엔 미칠듯이 고통스럽다가 나중에 되면 희한하게 무감각해지는 ~

 

 

기상하자마자 5분대기 상황발생 5분 대기조라면 상황은 더 급박하고 머릿속이 공황상태!!

5분은 순간이지만 그 과정은 1초 1초가 타들어가는 다이너마이트의 심지마냥 후덜덜

설사 샤워를 하거나 큰일을 보고 있을때 5분대기조가 발동된다면 그야말로 멘붕 ~ 저 차량에 탑승하는데도 순서가 있기에 기다림은 더욱 초죽음... 후임이 늦어버리면 그날 잠은 다잔거라는 ~

 

 

이건 아마 상황발령이 난 것 같군요 상황이 발령되면 군장을 싸고 전투태세를 갖추고 각자 정해진 구역으로 신속히 이동해야합니다. 진짜 이게 제대로 멘붕오는거 이등병때 상황발령되면 그야 말로 대공황 짜증 지대로 상황은 급박하게 돌아가고 나는 뭘해야하는거지 멘붕 여기는 어디? 도대체 난 누구 그러다가 고참한테 갈굼먹고 진짜 겪어본 분들만 알만할듯... 평소에는 침상에 전투화 신고 올라갈 수가 절대로 없어요 하지만 훈련상황에서는 예외로 진짜 상황이라면 전투화를 벗고 자시고 할 겨를이 없겠죠??

 

 

번외로 군대 짜증나는 순간에 절대로 빠질 수 없는 고참의 갈굼타임 ~ 이건 빠져나갈 수 없는 어쩔수 없이 갈굼먹게 될 수 밖에 없는 마치 뫼비우스의 띠같이 끊임 없는 갈굼 ~

 

군인여러분들만 또는 예비군들만 공감할수 있는 군대이야기!!

 

 

기상이냐고요? 아니요 기상보다 더 짜증나는것이 바로  기상전 10분전 또는 5분전에 눈을 떳을때 입니다. 여자분들은 그러실거에요 "왜요? 일찍일어나서 미리 준비하면되잖아요?"
고참들이라면 가능하지만 계급이 아직 어린병사들이 미리 일어나서 준비를 하게되면 선임들께 엄청 욕먹습니다 왜 움직여서 깨웠냐는 등 뭔대 먼저 움직이냐는 등 엄청나게 욕을 먹게되죠. 5분전이나 10분전에 일어나면 다시 잠들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눈뜨고 기다리자니 시간은 드럽게 안가고... 참 짜증납니다 참고로 저는 기상 1시간전에 눈을 뜰시 1시간 더 잘수 있다는 행복감에 잠이 들었답니다^^

 

 

 

무슨 장면이냐고요?? 휴가복귀장면입니다 특히 100일휴가를 나가고 나서 복귀할시 기분이란... 정말 들어가기 싫더라고요 그리고 선임들 또는 동기들이 부탁한 물건들을 사가지고 들어가고 그러다가 간부님들한테 걸려서 욕먹고... 지금 생각하면 추억이긴하죠^^....제대한 사람들에게만요... 이렇게 군인들은 서러우면서도 희한한걸로 짜증을 내고 많이 슬퍼합니다. 남자친구가 군인이신 여성분들은 남자친구 휴가나오면 부탁드릴게요...잘해주세요 그리고 군인여러분들!! 휴가나갈시 애인이나 친구들도 좋지만 우리 가족들도 챙기고 그럽시다!!

 

이상 군대 짜증나는 순간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