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위 투명한 화장실 투명 유리 화장실
영하 10도가 내려가는 귀가 떨어질 것 같은 강.추.위. ! 정말 대한민국의 겨울이 맞나요?
어느덧 겨울은 최절정 1월에 접어들었답니다.
항상 그렇듯, 찜통같은 무더운 여름엔 쌀쌀한 겨울을 그리워하고,
몸이 얼어버릴 것 같은 매서운 겨울엔 따뜻한 여름을 그리워하기 마련이죠?
보기만 해도 시원하고~ 가슴이 뻥~ 뚤릴 것만 같은 바다의 풍경.
어떠세요? 당장이라도 뛰어들...면 안되고...
이렇게 멋진 유람선에서 화장실 볼 일 마저도 뻥! 뚫릴 수가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이런 상상력을 담은 '바다 위 투명 유리 화장실'을 공개합니다 :)
이렇게 시원하고, 상쾌한 화장실이 또 있을까요?
사진은 호화 유람선의 내부 풍경인데요,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에 본부를 둔 셀러브리티 크루즈(Celebrity Cruise)사의 유람선 셀러브리티 리플렉션의 욕실입니다.
시원한 바다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바다 위 투명 유리 화장실' ! 모든 스트레스로 부터 벗어날 수 있는 해방감 갑류 인증! ^^
그리고, 덩달아 다음으로 소개할 또 다른 투명 유리 화장실은 바닥이 투명유리로 되어있어요. '바다 위 투명 유리 화장실'이 '해방감' 갑이였다면 이 화장실은 '불안감'갑류의 화장실이 아닐까요? 저처럼 예민하고 민감한 사람은 다리에 쥐가나서 일어나지도 못할때까지 앉아있어야 할 것 같네요...^^
바다 위 투명 화장실 말고 특이한 화장실들이 참 많네요.
푸른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것은 물론, 아름다운 경치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화장실이지만
볼일을 보거나 샤워를 할 경우 다소 민망한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을 듯 하다는 평이 많습니다.
바다 위 투명 화장실이 예쁘긴 하지만, 정말 많이 민망할 것 같은데요.
'투명 유리 화장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지난 한해 힘들었던 모든 기억들은 훌훌 배출해버리시고!
항상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한 2013년이 되길 바랄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