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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뇌당한 초등생 귀요미 하나면 OK 세뇌당한 초등생의 수학책 세뇌당한 초등학생

 

세뇌당한 초등생 귀요미 하나면 OK

세뇌당한 초등생의 수학책 세뇌당한 초등학생

 

여러분들은 어린 아이들에게 질문을 던졌을 때 예상치 못한 천진난만한 답변이 돌아온 적이 있으신가요?

 

 

꾸밈이 없고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들에게는 이 세상에 신기한 일들이 너무나도 많게 느껴집니다. 따라서 아이들은 엄마에게 끊임없이 질문하고 보고 들으며 배우게 됩니다.

 

 

이런 웃지못할 상황을 담은 '세뇌당한 초등생' 사진 한 장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세뇌당한 초등생 사진에선 1+1, 2+2 등의 간단한 수학문제를 담은 시험문제가 보입니다. 자세히 보면 모든 답에 '귀요미'라고 적은 삐뚤삐뚤한 글씨가 보이는데요. 이는 한 아이돌이 손가락을 이용한 개인기를 보여주기 위해 '1+1은 귀요미' 라는 동작을 취한 것이 방송과 온라인 상에서 크게 유행하며 빚어진 일입니다.

 

 

때로는 아이들이 보고 듣는 것이 절대적인 것이 되어버릴 때가 있습니다. 성인들에게는 장난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일도 아이들에게는 진지하게 받아들여지는 상황들이 있는데요

 

 

실제 상황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순진한 아이들에게는 실제 수학문제도 '귀요미'로 보이는 모양입니다

 

 

세뇌당한 초등생의 최후가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현상은 비단 이 초등생 뿐만이 아닙니다. 

 

 

 

아이들이 풀어낸 시험문제를 보면 현대 기기를 이용한 문제풀이와 현실감있는 답변으로 인해 폭소를 유발하고 있습니다.

 

 

 

이거 말고도 저희집 애들은 cf 노래에 세뇌? 당해서 가전제품 파는 곳 광고나 대출광고 노래를  마치 유행하는 동요라도 되는듯 시도때도 없이 불러데더라구요.. 처음에는 아이가 뭔가를 따라하고 부르고 하는 모습에 그저 재롱이니 하고 웃었는데 요즘은 문제가 되겠다.. 싶기도 하더라구요

 

 

세뇌당한 초등생도 문제지만 요즘 더 문제는 생각하지 않는 초등생이 더 문제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영상물이나 게임기 등에 익숙해져서 자기 감정 표현이나 생각하는 능력이 많이 떨어지고 있는 것 같아요.. 아들녀석이라 좀 더디는건가 싶기도 하지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이 문제에 답 달아놓은 것 좀 보세요.. 처음에 세뇌당한 초등생은 그래도 본인이 생각한 답이란걸 쓰기라도 했지.. 정말 문제를 몰라서 그랬던 건지... 답변이 참으로 황당하기 그지 없네요..

 

 

뭐 가끔은 제가 봐도 초등생 수학문제들이 제 때보다는 많이 어려워져서 저도 헷갈릴 때가 있긴하지만요 예전에는 단순히 주어진 문제에 답을 다는 단순한 형식이었다면 요즘에는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대한 이해와 응용능력을 키워주는 형식이 많은 것 같습니다.

 

 

답변의 내용만 보면 틀렸다고 말하기도 어렵지만 교과서적인 답변은 될 수 없어 틀렸다는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생각하고 자기 느낌을 표현하고.. 이해하고 응용하는 능력.. 필요하다는 건 알겠지만 하루 종일 딱붙어 지도 할 수도 없는 것이고 요즘 초등생 아이 교육때문에 걱정이 많네요..

 

 

어른들이 하는 행동을 보고 배우는 어린아이들은 어른의 말투와 어른의 행동을 따라하므로 아이와 함께 생활하는 성인이라면 말과 행동에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질문이라도 하고 이해하고 넘어가야 할터인데.. 모르는 것에 대해서는 풀려는 의지 조차 안보이는 것 같아서 더 걱정이네요.. 아직 저학년이니 앞으로 더 관심같고 키우다 보면 야무진 아이로 자랄 수 있겠죠?^^ 웃긴글보고 재밌게 쓰려 했는데 어쩌다 보니 고민상담이 되어버린듯 하네요 ㅎㅎ

세뇌당한 초등생의 흔한 답변들, 어떻게 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