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가치 1억 커트 실링 전설
핏빛 양말. 소장 가치 1억으로 예상 되어지는 투수 커트 실링의 양말에 대한 가치가 화제입니다.
200승 투수로 알려진 커트 실링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은 일명 핏빛 양말을 팔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 실링의 양말은 2월 5일 온라인 경매에 오른 뒤 2월 24일 뉴욕에서 현장 경매에 올릴 거라고 하네요.
한 경매업체 관계자는 낙찰가는 적어도 10만달러 (한화 약 1억 600만원)은 될거라고 말했다고 해요. 2009년 은퇴 한 실링은 은퇴 후에 현역시절 자신의 백넘버를 딴 이름 38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사업가로 변신했었지만 회사 부도로 재정적 압박에 시달려 오던 중 주 정부 보증을 통한 은행 대출 과정에서 2004년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신었던 핏빛 양말을 담보로 등록했고 곧 이 핏빛 양말은 소장 가치 1억으로 예상 되어지는 가치를 인정 받게 되었다고 하여 화제가 된 것이지요.
실링은 2004년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발목 인대수술을 받은 불완전한 몸 상태로 마운드에 올랐으나 최선을 다 했고 이때 흰 양말에 피가 배여 팀의 상징인 레드삭스 (빨간양말)로 변해 가자 팬들이 그의 투혼을 칭송했고 곧 그는 핏빛 양말로 불려지게 되었던 모양입니다.
커트 실링은 투혼을 불살랐고 4경기를 모조리 휩쓸어 극적으로 월드시리즈에 진출해 장장 86년만에 우승을 차지하게 한 것입니다. 그러니 양말 한켤레의 가치가 이렇게나 높은 가격에 매겨 지는 것이 당연하네요.
남이 신던 양말 누가 좋아 할까요? 그러나 최선을 다 한 이런 스타들의 소지품이나 악세
사리 그리고 양말등은 이미 양말이 아닌 그 스타의 값어치로 자리 매김 하는 법이지요.
그의 혼이 실린 양말... 그래서 남다른 가치가 있는 양말이고 이런 메이저리그 대선수의 양말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 값어치를 높게 살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실제로 그의 양말에 발목인대수술에도 불구하고 투혼을 밝휘한 흔적.. 피가 양말에 묻어나 있기 때문에 더욱 인상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피로 물든 양말은 보스턴 레드삭스의 레드삭스와 일맥상통하는 것이어서 보스턴 레드삭스팬들에겐 더욱 감동적이고 상징적인 양말이 되었습니다.
커트힐리의 핏빛양말, 레드삭스는 그 소장가치가 1억여원이 될만큼 엄청난 것입니다!1
하지만 그가 이 양말을 파는 내놓은 것은 은퇴 후 늘어가는 빛을 청산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참안타깝습니다 ㅠㅠ
자신의가치를 지난날의 최선의 노력의 결과로써 얻어 낸 일억 양말의 주인공 커트 실링에 대한 소식이였습니다. 이런 피로 물든 커트실링 선수의 핏빛 양말은 정말 소장 가치 1억을 줘도 별 상관 없을 것 같은 기분입니다.
엄청난 노력의 결과물을 알려준 소장 가치 1억 양말.... 정말 대단하네요.
소장 가치 1억 양말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