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눈이 3개 모든 엄마들은 전지전능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엄마의 초능력' 인데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엄아의 초능력'에 대한 웹툰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네요^^
위 웹툰들로 알수있듯이 모든 엄마들은 공통적인 초능력을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무엇이든 찾아내고 해결하는 투시력 같은 능력과 엄청난 카리스마로 심리전을 펼치는 심리전술에도 대가 이시죠...저도 언젠간 '엄마의 초능력'을 가진 한 아이의 엄마가 되겠죠^^
'엄마의 초능력'은 웃으게 소리지만 엄마란 존재는 초능력 이상의 힘이라 생각됩니다...나약한 여자라도 한 아이의 엄마가 되면 자식을 위해 못하는는게 없으니까요..
엄마..........듣기만 들어도 가슴이 찡해지는 말...
엄마..........세상에서 가장 슬픈 단어...
엄마..........죄송해요...
엄마란 단어 연상하면 제 머리속에 떠오르는 문구들 입니다.
이랬던 경험 혹시 있지않으신가요?
전 많아요~ 그래서 애초에 물건을 찾기 보다도 엄마를 찾기도 하죠.
저는 학창시절에 그토록 엄마를 부르질렀더랬쥬
"엄마 내 양말 어딨어~?"
"찾아봐~"
"없다니까~~~"
"여기있잖아~이건 양말아니고 뭐야?~ㅋㅋㅋㅋㅋㅋㅋ"
"엄마 내 가방못봤어~?"
"아이코, 니가방을 왜 나한테 찾아~?"
"없으니까 그렇지~ㅠㅠ"
"네가 메고 있네~"
뭐 요런식의 대화가 오고가곤 했었지요 ㅋㅋ
요런 경험들 다들 있쥬? 정말 엄마의 초능력이예용.ㅋㅋㅋ
제 눈엔 안보이는데 엄마눈엔 보임! 엄마의 초능력은 투시력~??!!
여러분도 이런 경우 느끼지 않았나요? 분명 없거나 안되는데 그걸 있게 하거나 되게 하는 엄마의 능력을!!! 그래서 멍해서 엄마를 존경하는 눈빛으로 보기도 하고 신기하다 하면서 엄마에게 의지하던 어린시절~~ 며칠전 아이를 위해 컵라면 용기를 개조하여 비눗방울 놀이를 아이 앞에서 하던 엄마 얘기를 포스팅 한 적이 있는데 바로 그와 같은 것이지요 ^^ 엄마는 요술을 합니다 마술도 하구요. 그리곤 위대한 초능력자입니다. 엄마의 손끝에 가면 자식을 위한 별의별 것이 다 만들어져 나오고 안되던 일이 술술 풀리기도 하고 못찾던 저런 것도 짠 하고 나타나는 것이랍니다. 위대한 엄마들의 자식을 향한 손끝 눈끝에는 늘 자식을 먼저 챙기려는 사랑 때문에 안되는 일이 없는 것인 거죠 ^^
여자들이 결혼을 하고 애기를 낳고 한 아이의 엄마가 되는 일..
기쁜 일만은 아닌가 봅니다..전 아직 결혼 전 이라 엄마의 마음을 잘 모르는데요..
여자가 나이를 먹어가면서 이름이 점점 사라진다는 일....
여자 이기를 반 포기 하면서 살아간다는 일...
어찌 보면 슬픈 일 입니다. 애를 키우다 보면 꾸미기는 뒷전이고 가사일에 치이니
본인 스스로 에게는 소홀할수 밖에 없겠죠...
하지만...여자라는 사실...누구 누구의 엄마가 아닌 내 이름이 있다는 거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