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잠긴 문을 여는 방법 게시글이 화제입니다.
제목이 잠긴 문을 여는 방법 이다 보니... 무슨 퀴즈를 기대할 수 있을텐데요...
영화에서 많이 보던 장면이네요.
근데 어깨로 치는 건 그다지 좋은 방법이 아니었군요. 생각해보니 신발 신은 발로 차는 게 어깨로 치는 거보다는 몸에 무리가 덜 갈 것 같습니다.
발로 찰 때도 주의 사항이 있군요. 날라서 차면 안 됩니다. 날라서 차면 착지할 때 위험하겠죠. 주의 사항이 하나 더 있습니다. 문고리에 가깝게 차는 데 문고리를 차면 안 됩니다. 문고리를 바로 차면 문고리에 발이 다칠 수가 있을 테니까요. 문고리에 가깝게 차는 건 원심력 때문일 테고요.
물론... 머리를 써서 멋드러지게 잠긴 문을 여는 방법도 있겠고 맥가이버처럼 순간적인 대처능력으로 재기를 발휘해서 잠긴 문을 여는 방법도 있을 수 있겠지만... 때로는 단순무식한게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건물 안에서 뭔가 꺼내야 하는 상황으로 문이 잠겼을 거라고 말하는 모습이 눈에 띄네요.
저 문들이 틀림없이 잠겨 있을 거라고 하얀색 가운을 입은 많이 배우고 똑똑한 과학자처럼 보이는 분이 잠겨진 문을 가리키면서 말하고 있네요.
이때 아이들이 보면 열라 좋아할만한 변신 로봇의 등장.
자신에게 자물쇠를 여는 기술이 있다고 큰소리를 치고 있는 꽤 믿음직해 보이는 로봇.. 열쇠가게에서 기술이라도 배운걸까요?
어떤 방법으로 자물쇠를 열지 궁금하네요. 뭔가 고난도의 멋진 묘기 장면이 펼쳐지길 기대하게끔 합니다... 로봇이 말하는 잠긴 문을 여는 방법 뭘까요?
엇! 로봇이 갖고 있는 광선총으로 어딘가를 향해 쏩니다... 다음에 어떤일이 일어날지... 기대가 됩니다. 뭔가 화려한 장면이 펼쳐질거 같기도 하고... 설마.... 저 총으로 잠겨진 문을 때려뽀갠다는건 아니겠죠... 뜨악! 자물쇠를 푸는게 아니라 아주 박살을 내버리는 모습이네요. 좀 단순 무식한 방법이지만 뭐 어쨋거나 잠긴 문을 여는 방법이 맞긴하네요.
설마가.... 맞네요.. 멋드러진 로못이 잠긴 문을 여는 방법은 단순 무식함 그자체 입니다.
뭐 잠긴 문을 여는 방법 틀린건 아니네요... 문이 박살나면서 형체도 없어지면서 열렸으니깐... 근데 자물쇠를 열다가 건물까지 날아가면 어떡하죠? 그나마 다행이도 건물에는 별 이상이 없고 자물쇠가 무순걸로 보이네요. 잠긴 문을 여는 방법 로봇이라 그런지 너무 터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