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인간의 욕심이 불러온 재앙 파라과이 호수
파라과이 죽음의 호수가 화제인데요...
이곳은 파라과이의 '이파카라이 호수 Ypacarai lake'로 예전엔 관광지였지만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지금은 녹초류와 악취로 뒤덮힌 곳이 되어 버렸습니다.
불과 30년 전에는 아름다운 깨끗한 관광지였지만 이렇게 변한 이유에는 인근 마을과 공장에서 나온 독성 폐수가 원인이라고 하는데요. 결국 물고기의 죽음과 생활폐수 등으로 심각한 녹조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파라과이 당국은 호수의 수질 개선을 위해 하수시스템과 정화작업을 선언했지만 남조류(시아노박테리아 Blue-green algae) 녹조현상이 심각해 이전으로 돌아가기에는 무척이나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문득 30년 전으로 돌아가려면 도대체 몇 년이 걸릴까 생각해 보니 끔찍 하기만 합니다.
환경 파괴가 가져오는 불이익은 고스란히 인간에게 그만한 고통과 비용을 지불하게 할 것 같습니다.
한때 유명관광지 중 하나였던 파라과이의 한 호수가 기이한 색깔의 물과 물고기 시체로 뒤덮인 죽음의 호수로 변해 충격을 안기고 있습니다.
해외 언론에 따르면 파라과이 호수가 죽음의 호수로 변한 것은 30여년 전 부터 였으며 주된 원인은 인근 마을과 공장 등에서 나온 독성 폐수가 호수로 흘러들면서 였다고 합니다.
남조류(시아노박테리아 Blue-green algae) 녹조현상을 보이고 있는 현재의 모습
한편 파라과이 죽음의 호수는 지난해까지만 약간 불투명한 녹색이었지만 지금은 속을 전혀 들여다 볼 수 없을 정도로 짙은 농도의 녹색을 띠고 있으며 악취 때문에 접근조차 어렵다고 하였습니다.
자연이 이렇게 파괴되니 정말 안타깝네요.. 저 호수에서는 앞으로 생물이 살기는 힘들겠죠..
맑고 아름다웠던 호수를 오염시킨 남조류는 특히 더운 날씨에 발생하며 그중 일부 조류는 독소를 뿜어내 생물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고 하는군요. 사람이 남조류가 발생한 물을 마시게 되면 복통 그리고 소화불량 발진 등이 생길 수 있다고 하네요.
저렇게 백퍼센트 썩어도 몰랐던 당국에서도 많이 방관한 느낌이 듭니다. 처음 시작 되었을 때 조치를 했다면 적어도 되돌릴 수 없는 저 정도 까지는 안갔을텐데 싶고 말입니다. 사진도 영 보기에 흉하죠? 인간에 의해 파괴되어가는 자연들을 보면 맘이 아픈데요~
파라과이 죽음의 호수 를 본 누리꾼들은 사진만 봐도 섬뜩하고 너무 무섭다는 반응들이예요!! 파라과이 죽음의 호수 뿐 아니라 다른 여러 자연들도 점점 아름다운 모습을 잃어가고 있는데 앞으로 우리들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할것 같아요!!!
이상 파라과이 죽음의 호수 포스팅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