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시간 정성 청혼 결과
200시간 정성 청혼 사진과 사연이 사진 공유사이트 imgur에 개재되어 화제입니다.
이는 한 외국인이 사진공유게시판 imgur에 게시한 사진과 사연이라는데 지금은 자신의 약혼녀가 된 여자친구에게 200시간 정성 청혼을 한 사진과 사연입니다. 원제목은 아내를 위한 선물이라고 하는군요. 그럼 사진과 함께 사연을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사진과 사연을 올린 주인공 Curtisabrina는 지난해 발렌타인 데이 때 여자친구에게 그리스어로 '믿음, 희망, 사랑만이 남아있으리라. 그 중 최고는 사랑이리니'라는 말이 새겨져 있는 자신이 직접 제작/설계한 황동열쇠2개와 열쇠상자를 선물했습니다.
중앙에 하트 마크가 새겨진 나무상자 안에는 두 개의 황동 열쇠가 들어 있었습니다. 큰 열쇠는 본인, 작은 열쇠는 여자친구를 뜻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열쇠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작은 열쇠가 큰 열쇠속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겹쳐지도록) 특별히 손수 제작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열쇠 상자 테두리에는 그리스어로 믿음, 희망,사랑이라는 말이 새겨져 있다 합니다 아 ~ 벌써 감동이 느껴져요 어뜨케 ㅎㅎ
손수 제작한 열쇠만으로도 여자친구가 감동을 받았을텐데, 그는 여자친구 몰래 별도의 수납함 상자를 만들 계획을 세웠습니다.
먼저 도면을 그리고 수납함 제작에 들어갔는데 이 수납함이 완성되기까지 무려 200시간 이상 소요가 되었으며 기계작업만 36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여자친구를 만날 시간이 줄어들 수 밖에 없어서 여자친구는 불평을 늘어놓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묵묵히 수납함 제작에 정성을 다하였습니다.
이후 그는 여자친구몰래 수납함을 하나더 만들었는데 만드는데 200시간이 소요됬고
기계작업만 36시간이 소요되었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는 동안 그의 여자친구는 점점 만나는 시간이 줄어들었다며 불평을 했으나 그는 그저 묵묵히 수납함을 제작해 여자친구에게 선물 여자친구는 그저 악세사리함으로 사용했다고합니다
그로부터 몇 달의 시간이 흐른 후 Curtisabrina는 여자친구를 찾아가 발렌타인 데이 때 줬던 열쇠를 달라고 하여 두 개의 열쇠를 포갠 뒤, 이번에는 수납함안에 이중으로 만든 숨겨진 수납공간을 열었습니다. 이를 지켜본 여자친구는 수납공간 밑에 별도의 공간이 또 있는 것을 보고 당연히 놀랐겠죠. 그러자 사진에서처럼 각종 알류미늄 부품들을보게되고...
2개의 열쇠를 포개 하나의열쇠로 만든뒤 우측에 열쇠구멍으로 끼워넣고 열쇠를돌리자 여자친구가 더욱 놀란 건 바로 다음 장면이었습니다. 포개진 열쇠는 오른쪽 휠 구멍에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면서 열쇠를 돌리니 닫혀있던 왼쪽 큰 휠이 서서히 열리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반지함에는 전부인 나의사랑이라고 적혀있었다고 합니다 그가 말하길 여자친구는 몇달이 지난 지금도 반지와 그 수납함을 아주 좋아하며 이제 여자친구는 자신의 약혼녀가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와 ~ 대박 !!!! 이 정도의 정성이 담긴 청혼이라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을듯... ^^
정말 멋있고 정성가득한 청혼이네요^^ 진짜 어떻게 몇달동안 저렇게 비밀을 여자친구분이 정말 굉장히 좋아했겟어요^^
두분 정말 오래오래 행복하게 좋은 사랑하시길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