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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원짜리 동전 230원 동전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돈 230원 짜리

 

230원짜리 동전 230원 동전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돈 230원 짜리

 

230원짜리 동전이라.. 화폐를 모으는 저로서는 정말 가지고 싶은 동전이네요!!! 230원짜리 동전이면 외국 동전일까요 옛날 동전일까요? 기념주화같은경우에도 우리나라 동전중에서는 230원짜리 동전 동전은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신기하네요 ㅎ

그런데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230원짜리 동전 사진이 올라왔다고 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유통되고 있는 돈의 액수와는 상당히 다른 금액인데요. 과연 230원짜리 동전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230원짜리 동전 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어쩌다가  저지경으로 동전이 훼손됐지..? 일부러 그랬을 리는 없고.. 5백원짜리라도 만들려면 그 값보다 비싼데 아깝네요~ 나머지 반쪽은 어디 있을까.. 너무 훼손돼서 이정도면 은행에서도 안 바꿔주겠네요 오랜만에 돈에 대한 키워드가 나오니까 많이 반가웠는데 이렇게 특이한 동전이라니!!!!

 

230원짜리 동전은 보시면 500원짜리 동전이 2동강 난 것 같은데 절묘하게 230원같이 쪼개져서 230원짜리 동전이라는 제목이 붙었나봅니다. 그런데 왜??? 230원일까요? 230원짜리 동전 말고 240원 동전이었으면 안될까요? 220원은요???

 

 

우리나라의 화폐단위는 10원, 50원 100원, 500원짜리 동전과 1000원, 5000원, 10000원, 50000원짜리 지폐 총 8가지가 유통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더 작은 단위의 동전도 있었지만 실제로 사용하는 사람이 없어 시중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어졌죠.

 

 

남아있는 면적을 보니 절반이 약간 못되는 크기로 액만가만 보면 230원정도에 해당하는 면적입니다. 그렇다면 이 동전은 실제로 230원의 가치를 지니고  있을까요? 정답은 '아니다' 입니다^^

 

 

동은 훼손 정도에 따라 은행에 가져갔을 때 새 돈으로 교환이 가능한데요. 훼손 정도에 따라 교환해주는  금액이 달라지게 됩니다. 심하게 훼손이 된다면 액면 그대로의 값을 받을 수 없다는 것. 돈을 세탁기에 넣고 돌렸거나, 불에 타거나, 찢어졌을 경우, 낙서가 된 경우 모두 훼손된 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손상된 돈의 교환기준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돈을 세탁기에 넣고 돌렸거나, 불에 타거나, 찢어졌을 경우, 낙서가 된 경우 모두 훼손된 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손상된 돈의 교환기준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3/4이상의 면적이 보존되어 있다면 액면가 전액을 교환해주며 2/5이상의 면적이 남아있는 경우라면 액면가의 반액을  교환해줍니다. 그러나 남아있는 면적이 2/5미만이라면 교환 자체가 어렵습니다. 찌그러지거나 녹슬어 사용하기 어려운 동전이라면 액면금액 전부를 교환해주주지만, 동전의 모양을 식별하기 어려운 경우라면 교환이 되지 않습니다.

또 돈이 불에 탄 경우에 재가 돈에서 떨어져나가지 않고 모양을 유지하고 있다면 재 부분까지도 인정이 된다고 하니 기억해두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돈은 보관하는 방법도 중요합니다. 돈은 불이 나기 쉬운곳이나 습가가 많은 곳, 천장 등의 장소에 보관하는 것은 돈이 훼손되기 쉽습니다.

 

230원짜리 동전 말고도 제가 알고 있는 돈 중 특이한 돈들을 모아 왔습니다.

아.. 그런데 제가 등급이 낮아서 퍼 온다는 덧글을 남기기가 어렵네요. 그래서 그냥 출처는 화동양행입니다. 돈 판매하는 곳입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여서 많이 사용하시면 좋아요

 

230원짜리 동전 외에 다른 돈들!!! 한 번 보시죠!

 

 이미지 출처: 수집본색

 

세계자연보전총회 기념주화입니다.

나온지 아직 얼마 되지 않았고 발행수도 그렇게 적지 않아서 아직까지는 8만원대에 구하실 수 있으십니다 제 생각이지만 뒷면과 앞면의 디자인이 좀 떨어진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만약에 동전을 모으시고 싶다면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에서 직접 고르시는편을 추천드립니다. 230원짜리 동전은 구하실 필요가 없죠 ㅋㅋㅋ 그냥 기념?? 발행 된 수가 그럭저럭 많아서 나온지 3년정도 되었어도 7만원대에 구하실 수 있으십니다.

세계문화유산 기념주화는 디자인 모두 예쁜 것 같네요. 도색된 주화군요. 엘리자베트 여왕님이 그려진 기념주화 대부분이 도색이 되어 있더군요.

 

 이미지 출처: 수집본색

 

2012년에 나온 기념주화 만약에 새로 나오는 기념주화를 구하고 싶으시면 액면가보다 약간 비싸게 신한은행,농협 등에서 구하실 수 있으십니다. 이런 특이한 주화들도 있습니다.

230원짜리 동전 외에 더 특이한 동전들을 보고 싶으시면 수집본색에 들어가셔서 가입하시면 많이 보실 수 있으십니다. 얼마 전에 화폐박람회가 열렸는데 매년 가다가 이번에는 서울에서 열려서 가지를 못했네요..... 많이 아쉬웠습니다.

더불어 돈을 얼마나 깨끗하게 사용하는가는 그 나라의 국민 수준을 드러낸다 는 말이 있습니다. 돈은 돌고돌아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것이므로 개인적인 낙서를 하거나 훼손을 하는 것은 절대 안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