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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맛 음료수 너무 환상적인 무지개맛 음료수 사진이 화제입니다. 사진 속 남자는 손을 뻗어 빈병을 들고있는데요, 음료수 병 입구부터 남자의 입까지 절묘하게 무지개가 연결되어 있어요 무지개맛 음료수라고 해서 칵테일을 떠올릴지 모르지만 칵테일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하늘에 뜬 무지개를 활용한 음료수 사진입니다. 무지개맛 음료수는 한명의 사람과 음료수병 무지개 등으로 만든 모습으로 절묘한 타이밍에 아이디어를 발휘해서 무지개를 마시는 남자가 되었네요. 느낌있는 사진 좋아요~~ 무지개도 빨강부터 보라까지 선명하네요. 무지개맛 음료수는 어떤 맛일까용? ^^ 무지개와 남자의 모습 외에 음료수병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무지개맛 음료수가 빛을 발하는 모습입니다. 어떤 사람이 찍은 사진인지 몰라도 참 독특해 보이네요. 자 그런데 저는 ..
목마른 알바생 동심파괴류로 불리는 어지간히도 목이 말라 보이는 목마른 알바생이 화제입니다. 알바를 하다가 목이 말라 목을 축이려고 음료수를 마시는 알바 모습이 보이는데 아무리 목이 말라도 알바의 본분을 잊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강아지캐릭터의 눈 부분만 뚫린 상태라 목마른 알바생이 눈으로 음료수를 마시는 상황입니다. 캐릭터를 착용한 상황에서 음료수를 마시는건 좋은데 목마른 알바생이 입이 아닌 눈으로 음료수 병을 넣은 모습이 눈에 띕니다. 너무 더워서 정신이 나가 저러나 싶어 살펴보니 캐릭터 입이 막혀 버린 상황이라 어쩔 수 없는 상황이네요. 아무튼 눈으로 음료수 병을 넣어 음료수를 마실 수 있는 게 참 다행이란 생각이 드네요. 놀이공원을 가면 많이 볼 수 있는 인형탈을 쓴 알바생들~ 목마른 알바생 모습을 통해 돈 ..
열려라 참깨(부산지하철에서) 지금으로 부터 3년전에 직장에 다녔던저는 이른아침 출근을 하기위해 어김없이 지하철에 몸을 실었습니다. 항상 아침 7시 30분에 지하철를 타면 모두 교회인양 기도라도하듯 고개를 숙이고 눈을감고 다 자고있죠.ㅋ 나도 그틈에 끼어 고개를 숙이고 눈을 지그시 깜고 눈좀 붙일려고 할때쯤. 어디선가 남자 목소리가 들렸어요. "열려라 참깨 수리수리 마수리. 옳치! 닫혀라 참께 수리수리 마수리.." 그 남자 목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고개를 돌려보니. 정장입은 40대 아저씨가 지하철을 타면서 문앞에서 그러고 있는거예요 그러곤 타자말자 아저씨는 연설을 하기 시작했어요 "여러분 지금 이렇게 잘 때가 아닙니다 전쟁이 나고 있어요. 삼국사기. 삼국사기를 아십니까? 저는 삼국사기를 겪은 사람입니다. 저는 이나라를 지키기위래 토성이..
노래방에서 생긴 일(실화) 친구 몇 명과 노래방에 가서... 정해 준 방을 찾아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정해 준 방에 들어가는 도중에 남자들만 있는 방에서 얼핏 저희가 여자들끼리 노래방에 들어가는 걸 본 모양입니다. 우리는 머리를 풀어헤치며 헤드뱅잉을 하면서 신나게 괴성에 가까운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재꼈고, 갑자기 주인아주머니가 노크를 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무슨 일이냐고 했더니, 저 쪽방에 남자 손님들이 방팅을 하고 싶다고 하는 겁니다. 또 우리가 들어오는 걸 보고 한 눈에 반했구나~ 라고 다 같이 착각하고, 색다르기도 해서 우리는 모두 하겠다고 하고, 마침내 남자들이 저희 방으로 왔습니다. 그리고는 저희를 보더니.. 주인아주머니를 향해, "아주머니~ 이 방이 아닌데요?" 그러더니 안 들어오고 나가는 겁니다. 내 참, 우리는 ..
제주도 여행동안 삶은계란먹기..완전 스파르타 남친^^ 어디가서 말하긴 누워서 침뱉는거같구...해서...이런 방법을 택한 L양입니다..ㅋㅋ 제가 오늘 말하려고 하는건....바로 얼마전 다녀온 제주도 여행 이야기랍니다~ 제겐 1년넘게 사귄 남자친구가 있구여....나이도 제법 있다보니...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죠 그런 남자친구가 골프장에서 일을 하고있는데...겨울이라 지금 휴장중이거든요..방학이 생긴거죠~ 그리고 얼마전 제가 직장을 옮기게되면서 일주일정도 휴가가 생기게됐죠... 일할땐 둘다 서로바빠서 어디 놀러가는거 쉽지가 않거든요...그래서 어쩜 이번이 기회다싶어 저희 제주도를 한번 가보기로했죠.... 물론 양쪽 부모님들께 허락받구여...ㅋㅋㅋㅋ 그렇게 설레는 마음으로 저희의 제주도 여행이 시작됐습니다.... 들뜬 마음으로 제주도에 도착해서...저희둘다 꽉차..
못말리는우리아빠 제 이야기가아닌 우리 아버지의 이야기입니다. 어느날 모처럼 저희 부모님께서 데이트를 하러 나가셨습니다. 저희 부모님을 드라이브를 하시다가 출출하셔서 식사를 하시려고 음식점앞에 멈췄습니다. 차에서 내리고 음식점에 들어가려던 찰나에!! 바로 옆 건물 빌라앞에 멀쩡해보이는 고급의자와 고급 침대가 버려져 있는게아닙니까!! 돈주고사면 값이 꽤 나가보이는 그런 의자와 침대였습니다. 아빠는 침대는 쫌 그렇고해서 의자만 얼른 누가 낚아채갈세라 그 의자를 들처엎고 차 트렁크에 옮겨놓고 뿌듯한 마음으로 음식점안으로 들어가려는데........ 그 빌라에서 이삿짐센터분들이 내려오는게 아닙니까...... 의삿짐센터 아저씨들께선 무언가 하나 빈듯한 느낌을 받은듯한 표정으로 " 짐이 이것밖에없었나??" "응 침대밖에 없었어 아까 ..
울아들~ 안녕하세요... 저는 4살, 2살 두아들은 둔 아줌마 입니다... 회사를 다니기 때문에 두아이를 친정에서 봐주고 계시지요... 아이들이 할아버지, 할머니와 지내서 그런지... 말투가 다른아이들과 다릅니다... 친정아빠가 친정엄마에게 제가 늦을때마다 걱정이 되셔서 "얘 애미는 언제 온다는데??? 지금 시간이 몇신데 아직두 안와??" 이렇게 묻곤하셨나봅니다... 그러던 어느날...친정엄마와 제가 운동을 가서 2시간정도 있다가 들어왔습니다... 그런데...친정아빠... 두아이들을 보고 배꼽이 빠져라 웃고 계시더라구요... 이유는.... 울 큰 아들.... 운동을 나간 할머니랑 엄마가 1시간이 넘도록 들어오지 않자... 작은아이를 붙들어 앉힌 후에... 이렇게 묻더랍니다... "아가....아가... 니 애미 왜..
신입사원 수난기 사실...2주전에 과장님께서 시킨 일을 뭉개고 있었습니다. 오늘 아침 ' 너 지난 번에 내가 말한 거 다 됐냐?' '아, 아직 못했습니다. 해서 드리겠습니다.' '음...그럼 지금 줘봐' '???' (못했다는데 '지금 줘봐'가 무슨 말씀이신지...) . . . 한참 있다가, 성큼성큼 제쪽으로 오시더니, '야...옥상으로 와봐.'하고 옥상으로 가셨습니다. 저는 과장님 손가락이 제 엄지발가락 보다 굵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혹, 때리기라도 한다면 어떻게 막을까를 고민하며 옥상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막상 올라가 보니, 분위기가 아주 따뜻한 겁니다. 그래서....'아...빨리 해서 드려야지'라고 미안함과 더불어 착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정겹게 노가리를 풀면서 담배를 막 피우고 있는데, 갑자기 과장..